본문 바로가기
투자자로 사는 법

[월급쟁이부자들 정규강의] 너바나님 열반스쿨 기초 3주차 수강후기

by chocolatebox 2021. 6. 17.
반응형

 

3-1.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한 버티는 삶에 대하여

<3줄 요약>

1. 목표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선택한 일이 낯설지라도, 반복실행하면서 버티면 익숙해지는 때가 올 것이다.

2. 단순히 거시적인 경제 전망을 들으며 시간 낭비하지 말고 투자 통찰력을 키우기 위한 시간을 보내라.

3.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라면 내집마련 보다 아파트 전세 레버리지 투자부터 해라

 

언제나 그랬듯이 시작은 산뜻합니다.

너바나님의 스타일은 크게 한 방을 날리기 위해 초반엔 잽을 치십니다.

하지만 어느샌가 한 대 맞고 정신 못차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오늘 강의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았던 말씀은 어제와 같은 일을 하면서 다른 내일을 꿈꾸는 건 미쳤다는 겁니다.

전에도 들은 말이지만 새삼 다시 들으니 마음이 아리더군요.

근데 강의를 들으면서 한 가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너바나님께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올바른 환경에서 버티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버티는 건 어제와 같은 일을 하며 다른 내일을 꿈꾸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서, 강의 듣기, 임장, 실전경험을 반복하며 버티는게 답이 아닌 걸까요?

 

하지만 강의를 듣고 복습을 하는 지금, 그 의문은 해소가 되었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을 시스템A와 B를 구분하여 평가하는 것에 나름의 답이 있었습니다.

이래서 강의 복습을 하라고 하셨나 봅니다.

 

시스템A는 우리에게 익숙한 일이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이런 일에는 보통 나쁜 습관이 많겠죠.

반면에 시스템B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강한 의지가 없으면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너바나님은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면 시스템B의 일을 하면서 버티면 분명 기회가 올거라고 해주셨습니다.

 

앞서 말한 어제와 같은 일을 하면서 다른 미래를 꿈꾸지 말라는 말을 다시 보겠습니다.

어제와 같은 일은 시스템A의 일로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이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너바나님께서 반복실행하면서 버티라는 건 시스템B의 일로 우리의 시간을 채우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스템A와 시스템B를 가르는 차이는 무엇일까요?

바로 실행과 버티기 사이에 존재하는 복기, 즉 피드백입니다.

단지 행동하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복기를 통해 더 나은 행동을 점차 반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게 당연하겠죠.

 

너바나님께서 월부에서 살아남는 사람은 메타인지가 뛰어나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복기를 반복하는 사람은 메타인지가 좋아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스스로의 능력의 부족함을 깨닫고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 통찰력을 키우는 노력을 하게 되겠죠.

 

투자자로서 성공하기 위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곳은 자기 자신의 실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거시적인 경제 전망에 더욱 관심을 둡니다.

올해 상승할지 하락할지에 대한 전망이 궁금한 건 투자자로서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초보 투자자로서 우리는 전문가의 단기 전망 혹은 중기 전망이 필요할까요?

당장 투자물건이 저평가 되었는지, 가치에 비해 가격이 싼지 비싼지 파악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말이죠.

전문가의 전망이 필요한 건 여러 투자자산 중에서 자산을 배분해야하는 투자자일 것입니다.

 

오히려 저와 같은 초보 부린이에겐 지금보단 23년~25년 후의 시장 전망이 도움이 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사실 전문가라고 해서 맞출 수 있는게 아닐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문가의 전망이 맞는지 틀린지 그 가치를 판가름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월부의 환경에서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 모여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월부의 방식은 잃지 않는 투자 방식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전망에 크게 휘둘릴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우리는 월부를 믿고 고수가 알려주는 대로 성정해가면 됩니다~

 

월부는 월세 투자보다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를 한다고 말씀해주셨죠.

그런데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내집마련을 먼저 하고 투자를 진행하고 싶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너바나님께서 이번 강의에서 딱 잘라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가 부자가 되고 싶다면 편익과 비용을 고려해봤을 때 전세 투자를 먼저해야 한다는 것이죠.

내집마련을 하면 주거안정성은 생기겠지만, 추가 투자를 할 수 있는 현금흐름이 없다면 투자자로 성장할 수는 없겠죠.

우리는 부자가 되기 위해 이곳에 있는 것이기에 답은 정해진 거나 다름 없습니다.

 

너바나님의 말을 듣고 참 고민이 많아지는게 저만 있는건 아니겠죠?

사실 어릴 땐 어른이 되면 당연히 내집이 떡하니 생기리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기로 선택했다면 평범한 삶은 포기하고 조금 독해져야겠죠.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투자자라면 당연한 말이 이젠 무게감 있게 들립니다.

낮은 가격에 가치 있는 물건을 사서 오랫동안 기다리는 방법이 쉬운 일이 아님을 조금이나마 배웠기 때문일까요?

복잡한 이 마음은 일단 뒤로하고, 차근차근 부자가 되기 위한 시간을 축적하면서 버텨봐야겠습니다.

 

 

3-2. 투자의 단계에서 나는 어느 곳에 있는걸까?

<세 줄 요약>

1. 자신의 메타인지를 활용해 자신이 투자자로서 어느 수준에 있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2. 내 생각에 부동산 투자자로서 나는 묻지마 투자자의 단계에 있었다.

3. 조원들과 함께 주말에 임장을 나가면서 가치투자에 대해 공부해야겠다.

 

이번 강의에선 투자자의 4단계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투기꾼, 갭투자꾼, 경매투자자, 가치투자자였습니다.

 

사실 월부 환경에 발을 딛지 않았다면 2단계로 구분하고 평생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부동산 투자자냐 실거주자냐로 말이죠.

 

월부에 들어오기 전엔 전세 레버리지 투자라는 말보다 갭투자라는 말이 더 친숙했습니다.

투자금액을 최소화 해서 수익을 극대화 하려는 투자 방식이 사회에 많은 피해자를 낳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에서 너바나님께서 부동산 투자자를 4단계로 나눠서 설명하신 내용을 듣고 생각이 변했습니다.

오랜 시간 공부면서 통찰력이 있는 4단계 가치투자자가 되어야 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가치투자자라는 목표가 생겼다면 이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하나씩 수행하면 될 것입니다.

다만 그 전에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는 파악해야겠죠.

 

너바나님께선 메타인지가 뛰어난 투자자가 성공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메타인지를 활용해 내가 어느 수준의 투자자인지 겸손하게 평가해볼 것을 조언해주셨습니다.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메타인지가 뛰어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 때문인지 객관적으로 보게 되더군요.

전 묻지마 투자자의 단계라고 확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최근 부동산 상승 랠리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게된 아주 흔하디 흔한 사람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흔한 동기로 들어온 저는 부동산 투자자 보다는 뇌동매매 투기꾼에 가깝다고 봐야겠죠.

 

투자를 처음 하는 입장에서 보면 이런 판단이 당연한 거겠지만 마음이 쓰린 건 어쩔 수 없네요.

자 그러면 이렇게 부족한 제가 앞으로 어떻게 4단계 가치투자자로 성장해야 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만 이루기는 어렵죠.

저환수원리의 투자기준을 내재화 하고, 절대 잃지 않을 확신이 들 때까지 임장과 임보를 반복하는 것이겠죠.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성장이 기대되는 투자 물건을 싸게 사서 제 가치 이상으로 팔아야 합니다.

단순히 싸게 사는 갭투자자가 아닌 미래가치가 있는 물건을 사는 진또배기 투자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죠.

 

우선 이번 주말에 조원들과 함께 수원 영통 지역 임장을 나서보기로 했습니다.

조장님의 도움으로 임장 코스는 결정했고, 전화 임장은 각자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이번 임장한 내용을 바탕으로 수익률 보고서까지 작성해야 하는 상황이죠.

처음 하는 일이라 어색하고 긴장되지만 투자의 기준점을 세우는 과정의 일환이기에 들뜬 마음도 있습니다.

 

임장까지 남은 시간을 적극 활용해서 미리 사전조사를 해둬야겠습니다.

조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습하고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그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모두들 같은 마음으로 성장하고 싶겠죠.

빨리 가려면 혼자 가면 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함께 성장토록 합시다~

 

3-3. 쩌기요 투자해봤어요?

<3줄 요약>

1. 부동산 투자에는 크게 11개의 단계가 있지만, 투자 초보자인 지금의 내가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2. 월부 카페에 올라와 있는 경험담을 보면서 통찰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3. 초보투자자가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 월부 환경에 머물러서 성장해야 한다.

 

지난 강의에서 너바나님은 부동산 투자의 11단계를 말씀해주셨습니다.

배우기 전엔 이렇게까지 세분된 단계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 강의 시간에는 투자 이후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투자 물건을 매수하고부터 매도까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근데 솔직히 '아!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어갔습니다 ㅠㅠ

실제 매매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투자도 아직 멀리 있는데, 투자 이후 전세 세팅부터 매도까지는 가늠도 되질 않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면 저의 이런 반응이 부자연스러운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 초보인 지금의 제가 너바나님의 설명을 한 번 듣고 이해할 수 있다면 투자 재능꾼이겠죠.

 

왜 이미 수강하시고 투자까지 하셨던 분들이 열반기초 강의를 재수강에 재재수강에 재재재수강에 재재재재수강을 하는지 이제 알겠더군요.

기초 강의지만 기본 강의이기 때문에, 투자 중인 사람도 기본을 배우기 위해 재수강할 가치가 있어 보였습니다.

 

지금의 제가 가진 이해의 폭으로는 이정도가 한계라고 한다면, 이해의 폭을 어떻게 넓힐 수 있을까요?

항상 말씀해주시는 거에 답이 있는 거겠죠?

 

역시 10억을 이미 달성한 롤모델을 찾아서 그들이 걸어간 길을 뒤따라 걷는 것이겠죠.

저 같은 경우는 주우이님과 유진아빠님을 따라서 10억을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월부에 올라와 있는 여러 정보들을 보면서 통찰력을 키워야겠다는 걸 다시금 느끼네요.

그리고 이와 더불어 독서, 강의, 임장을 통한 이해의 폭 증진을 위해 정진해야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초보 투자자일수록 월부 환경에 머물러야 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월부는 부동산 투자 단계를 이미 겪으신 선배님들의 말과 경험을 보고 들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주말에 처음으로 임장에 나섰습니다.

임장을 하고 나서 느낀점은 임장 후기 글을 찾아서 봐야겠다는 점입니다.

 

이번 임장에선 그저 부동산을 보러 다녔었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죠.

하지만 한편으로 주우이님의 10억 달성 후기가 생각났습니다.

 

뚜렷한 목적 없이 그저 여기저기 임장을 많이 다녔더니 앞마당을 만들지 못해 어려웠다고 토로하셨죠.

저도 단순히 눈으로 보고 다닌다고 공부가 되지 않을 거라는 걸 이번 첫 임장을 통해 배웠습니다.

 

다음에는 전화임장은 물론이고 사전 조사를 해서 프린트를 해서 봐야겠습니다.

확실히 핸드폰만으로 모든 정보를 처리하는 것에는 한계가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런 저의 피드백조차도 앞선 선배님들이 분명 동일하게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나씩 찾아보면서 앞서 먼저 간 거인들의 어깨에 올라타야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