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습관을 갖기 위한 변화의 힘! 찰스 두히그, 습관의 힘 책 리뷰

 

 

당신을 나타내는 것은 내면이 아닌 지금의 행동이다 (배트맨 비긴즈 대사 中)

 

 

 

우리는 살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많은 결정을 내린다. 그 결정이 이미 습관이 되었기 때문에 뇌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는 인지를 못하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선택들이 신중하게 생각하고 내린 결정의 결과물로 여겨지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선택이 습관이다. 습관은 우리 모두가 어떤 시점에는 의식적으로 결정하지만, 얼마 후에는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서도 거의 매일 반복하는 선택을 의미한다. 이렇듯 우리 삶이 일정한 형태를 띠는 한 우리 삶은 습관 덩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습관은 우리에게 허락을 받지 않고 나타난다. 습관은 일반적인 생각보다 우리 삶에 훨씬 많은 영향을 미친다. 습관은 우리 뇌를 상식적인 판단을 비롯해 모든 것을 무시하고 오직 그 습관에만 매달리게 만든다는 점에서 무척 강력하다. 따라서 우리는 올바른 습관을 계속 유지하고 불필요한 습관은 버릴 필요가 있다. 습관은 강력하지만 섬세하고, 우리 의식과는 상관없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지어 의도적으로 만들어 갈 수도 있다. 습관의 구성 요소인 신호, 반복행동, 보상 중 하나라도 손보면 언제라도 바꿀 수 있다.

 

 

 

 

 

 

습관을 바꾸고 싶다면 우선 반복 행동을 찾아내야 한다. 특정한 행동에 대한 습관 고리를 찾아내야, 새로운 반복 행동으로 오래된 악습을 교체할 방법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습관적인 행동을 통해 얻는 보상은 어떤 열망에 근간하는지 알아야 한다. 어떤 열망이 특정한 습관을 유발하는지 알아내기 위해서는 이런저런 보상으로 실험해 봐야 한다. 반복 행동과 보상을 찾아내면, 남은 문제는 습관의 신호를 찾아내는 것이다. 거의 모든 습관의 신호는 장소, 시간, 감정 상태, 다른 사람, 직전의 행동 중 하나에 속한다.

 

 

 

 

 

습관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보상과 신호, 그리고 습관에 따른 반복 행동이 무엇인지 알아내면 그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춰진 셈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계획이다. 습관은 신호를 보면 반복 행동을 해서 보상을 얻는다는 우리 뇌의 공식이다. 이 공식을 재설계하기 위해서는 선택을 다시 해야 한다. 기존의 선택을 다른 방향으로 박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어떤 습관이든 작동되는 과정을 알아내면, 다시 말해 신호와 반복 행동과 보상을 찾아내면, 그 습관을 바꾸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습관의 변화에서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은 필수적인 요건이다. 그러한 믿음은 공동체와 함께할 때 성장한다. 믿음이 곧 자기 자신이기 때문에 믿음대로 살도록 유도하기 위해 구성원에게 자신의 힘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생각해 내는 새로운 습관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 여기에 필요한 믿음은 같은 목적을 지닌 사람들의 모임에서 도움을 받을 때 상대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다. 모임의 일원으로서 습관을 바꾸려는 결심이 흔들릴 때마다 모임의 도움을 받으면 성공 확률이 극적으로 올라간다. 따라서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새로운 모임에 가입해야 한다.

 

위의 내용을 글이 아닌 영상으로 보시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youtu.be/isjlYjnWM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