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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자기계발서 추천! 아주 작은 습관은 복리로 쌓여서 큰 변화로 이어진다!

by chocolatebox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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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을 읽고 느낀점


전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힘을 읽고,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작은습관의힘을 읽었습니다. 두 책 모두 습관을 통해 인생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를 전달하는 방식은 전혀 다릅니다.

습관의힘에서는 뇌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과학적인 내용을 근거 삼아 독자에게 습관의 형성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고 좋은 습관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설명해줍니다. 반면에 아주작은습관의힘은 과학적인 내용을 배제하고 저자 스스로의 경험 속에서 발견한 습관을 형성하는 4가지 방법을 말해줍니다. 상당히 주관적이죠. 둘 다 읽을 때 습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현실에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주작은습관의힘만을 읽을 경우에는 여느 자기계발서적의 내용과 다를 바 없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네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총 2번 읽었습니다. 7월 말에 읽고 한 달이 지나서 다시 읽었습니다.  그때는 그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을 일상 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됐습니다. 당시 영적, 지적, 사회적, 신체적 목표에 맞는 습관과 그 숙련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한 달이 넘게 지난 지금 그때 그 계획을 지키고 있을까요?

지금도 실천 중인 영역도 있고, 그때부터 쭉 지금까지 실천하지 못한 계획도 있습니다. 이 차이를 만든 건 2번째 매력적이어야 한다는 법칙과 괴리가 있던 점이었습니다. 전 조깅을 하고 싶어 아침에 일어나 신발부터 신는다를 목표로 했지만, 아침에 일어나 조깅보다 독서나 영상 편집이 더 하고 싶었습니다. 또는 더 자고 싶었습니다. 선택지가 정말 많은 상황에서 신발을 도저히 신을 수가 없더군요. 운동을 인스타에 인증하는 것도 처음만 효과가 있지 지속가능성이 부족했습니다. 책을 2번째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이 지속가능한 게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계획은 누구나 세우고 단발적인 도전이야 누구나 가능하지만 장기간을 지속하는 건 다른 레벨이라고 느낍니다. 다행히 퍼플 작성은 지속되는 습관으로 만들었다는 생각 또한 들었습니다.

시간관리 플래너를 작성해온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플래너를 그만 쓰고 싶다는 생각도 여러 차례 했습니다. 이러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던 건 작성을 할 수 있는 환경 속에 놓여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플래너를 함께 쓰는 모임에 참석하고 그 모임의 리더가 되니 책임감에서 더욱 몰입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금 모임을 지속하고 싶네요.

 

2. 만들고 싶은 습관에 행동 변화의 네 가지 법칙(분명하게 만들어라 / 매력적으로 만들어라 / 하기 쉽게 만들어라 / 만족스럽게 만들어라)을 적용한 행동 지침

위의 4가지 행동 지침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 나오는 좋은 습관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그에 맞춰서 제가 만들고 싶은 습관을 정해봤습니다.

(1) 매일 자기 전 1시간 독서
     매일 밤 10시에 거실 소파에 앉아 11시까지 독서하기 / 1시간 독서를 한 후에 펀드 계좌에 1만원 입금하기 / 독서하기 전에 핸드폰을 침실에 두고 오기 / 1시간 독서를 성공하면 다음날 펀드 1만원 매수하기

(2) 평일 아침 30분 산책하기
      4시에 일어나 부엌에서 알람을 끄고 물 마시기 / 문 밖으로 나간 후에만 카카오톡 열어보기 / 물 마시고 2분 안에 신발부터 신기 / 30분 산책 하면 건강보조제 먹기

(3) 평일 아침 1시간 유튜브 영상 편집
      아침 5시부터 1시간 동안 거실에서 영상 편집하기 / 1시간 편집한 후에 펀드 계좌에 1만원 입금하기 / 5시가 되면 노트북 부터 켜기 / 1시간 편집한 경우 펀드 1만원 매수하기

목표를 지켜서 좋은 결과를 달성하고 싶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피드백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에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힘으로 만든 영상입니다. 내용에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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