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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안녕하세요. 돈이 달리게 하는 투자자 돈이 달리오입니다.
오늘은 과제 마감일이라서 후다닥 과제를 하고 있는데요. 새벽부터 일어나서 과제를 하느라 너무 졸리네요.
그래도 어제 완강한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2주차 수업을 설렁설렁 리뷰하고 넘어갈 수는 없겠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확실히 하락장에서는 매수하라는 방향으로 교육을 잡아주시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크게 차이가 난 부분은 호재를 바라보는 너바나님의 자세였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수업을 들었을 때는 호재 보고 물건 사지말라고, 3년 이내에 실현되지 않는 호재로 인해 높은 가격을 주고 사면 다 죽는다고 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오히려 호재가 있는 물건을 싸게 사야한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지금과 같은 하락장에서는 호재가 있는 물건과 호재가 없는 물건이 다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찾아올 상승장에서는 호재가 있는 물건이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는 것이죠. 한 마디로 저평가된 물건을 싸게 사라는 원칙 그 자체였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나니 약간 띠용 한 느낌이었습니다. 맞죠. 지금은 호재고 뭐고 다 평가절하 상태인건데 어째서 저는 말씀해주시기 전까지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지 못했을까요? 아직도 투자의 본질에 대해서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용기를 내야할 시기이지 두려워할 시기가 아니라면서 지방 가면 정말 물반 고기반이라고 하셨던게 조금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번 열반기초 강의가 끝나는대로 바로 지방 중소도시부터 싹 돌아봐야겠습니다. 투자물건을 찾기 위해 달려보겠습니다.
사실 입지 평가 기준과 투자 기준은 이제 머리로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환수원리 투자기준을 현실에 적용하는 건 아직도 조금 어렵습니다. 저평가 여부를 결정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앞마당간 비교평가를 하거나 시기적으로 비교하거나 지역 간 비슷한 조건의 단지들을 비교해보는 길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도 매매가격지 적정한지를 알기 위해서는 비교평가가 답이라고 해주셨는데, 어려운 건 반복 숙달밖에 답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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